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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오마이뉴스 기사 스크랩 23.05.02)

기화닙니다 2023. 5. 16. 17:23

"동물실험,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23826&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동물실험,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주장]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하여

www.ohmynews.com

"동물실험은 의학이나 수의학에서는 의학 기술을 가르치는 데 쓰이고 과학 분야에서는 해부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반려동물은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전시동물은 동물원에서, 농장동물은 농장이나 도살장 앞에서 마주할 수 있지만 실험실의 폐쇄적인 특성상 실험동물을 보거나 실험동물 이야기를 듣는 것은 쉽지 않다."

...(중략)...

"기술의 발전과 진보는 셀 수 없이 많은 동물의 목숨을 짓밟고 켜켜이 쌓아온 역사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약에서부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것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이현우, 동물실험,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오마이뉴스, 23.05.02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2차세계대전 이후 1947년, 뉘른베르크 강령의 발표로 인간에게 행해지는 모든 임상실험은 수행 이전 동물에서의 실험 결과가 기반이 되어야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올바를까요?

 

우리 모두가 성별과 인종에 차별을 두지 않듯, 종에도 차별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인간의 실험 목적 달성을 위해 동물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은 종차별주의적인 발상이며 이는 인종차별, 성차별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여러 의료기술들, 혹은 화장품, 세제와 같은 생활필수품들 중 대부분이 동물 실험을 거쳐서 우리의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동물실험, 그 곳에서 희생당하는 동물들을 생각하고 학대받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